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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ird 미요

[모란앵무] 선물, 그리고 훈남꼬마

by 미요♪ 2010. 7. 23.

 



선물받았어요 :D



 








나경이 편지를 정독하고 있는 미요.
 나경이는 유치원 다니는 착하고 예쁜 소녀에요 (그치, 나경아~♡)
새들도 잘 돌보고 얼굴도 예쁜데다가 핑크빛 패션감각까지 뛰어난 소녀! >_< 



사진- 햇님이네 블로그 blog.daum.net/milledefleur



"나경아! 미요도 나경이 편지 잘 읽었대,
저렇게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거든~
나경이 편지는 기대 못했는데 진짜진짜 감동이야!
고마워~"



 


편지를 읽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밀렛 발견!!
밀렛은 미요가 젤 좋아하는 간식이랍니다.




콧구멍이 포인트!







봉지 채로 야금야금 ㅋㅋ








감사합니다~ 잘 먹일게요!










짐을 싸서 돌아가려는데
아이들이 한 두명 다가옵니다..




동네 아이들에게 둘러쌓인 미요,
긴장했는지 얼어버렸어요.





유난히 미요를 예뻐하던 꼬마




미요가 한 번 소리지르면  까르르 웃어요 ㅋㅋㅋ


 떠나는 미요에게 배꼽인사 하는 예의 바른 훈남꼬마!!


 
 





집에 돌아와




큰 거 하나 물고~  미요는 밥먹을 때가 젤 행복해보입니다 ㅋㅋ







복분자 잔이 참 예쁘죠ㅋㅋㅋㅋ
모이 그릇으로 딱이라니까요~















이번에 미요 모이를 비타씨드 → 보난자로 바꿀 계획이었는데
햇님언니가 보내준 보난자를 잘 먹는 거 보니 먹여도 될 것 같아요.
편식이 심해서 걱정했는데 골고루 잘 먹으니 다행이네요~








 
+





옆집사는 시츄, '얼리'
처음 얼리 이름 듣고 "응...?" 했는데 '주얼리'약자 '얼리'래요~
유기견이었다는데 참 예쁘고 순해요.
미요 보다 더 조용하고 착하다는~ (미요야 미안.. 근데 사실이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