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이네 1] 미요가 저희집에서 지내게 됐어요^^

이 포스팅은 2010년1-2월
미요가 햇님이네에서 4주 지내는 동안 '햇님♡사랑'님께서 올려주신 거에요.

<햇님이네 네식구>

왼쪽이 사랑앵무 커플 은새, 달님이구요. 오른쪽 모란앵무 부부가 햇님, 사랑이랍니다.
햇님이 남편 '사랑이'는 미요와 같은 집 출신이에요.
친형제는 아니지만 사랑이는 늘 미요에게 잘해준답니다.

(이곳을 클릭하시면 햇님이네 블로그로 이동해요~)

 

'햇님♡사랑'님이 올려주신 원글 그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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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집에 새식구가 등장했어요!!
미요가 당분간.. 한 20여일쯤 저희집에서 지내게 됐답니다^^
크리미노 아이가 이렇게 이쁜줄 몰랐어요. 하악 /ㅁ/
  

그리구, 미요는 저희집에 오자마자 서열 1위를 등극하셨어요 ㅋㅋ
저희 애들이 호기심에 다가가면 미요가 와릉~ 물어버려서 깨갱..해버리네요 ㅎㅎ
미요 엄마~ 걱정마세요. 미요 오자마자 짱먹고 아주 잘 지내요^^
미요에게 적응기간이란 사치!!~ 일 뿐이에요 ㅋ 

처음 공개!!! 짜잔~ 저희 달님이의 새 보금자리를 공개합니다!! ㅎㅎ

욘석이 집을 넓게 바꿔줘도 뭐라 궁시렁 거리네요...
나도 니 색시 구해주고 싶다고.. 근데 연락이 안오는걸 우쩌니...
 너의 꾸질한 인물 탓을 하던가 ;ㅅ;

이눔이... 어디서 인상을 쓰고 댐비는 걸까요 --;;
혼자 넓게 쓰면 되지 뭔 말이 많어 >.<

이번에 새식구 온다고 나름 기대에 부풀었떤 모양이에요...
근데 우째요... 잉꼬가 아닌 모란이인걸 ㅡㅡ;;; ㅎㅎㅎ
달님아~ 니 팔자는 평생 혼자 살 팔자인가부다!! ㅋ




쓰담 받고 있는 미요에요. 털도 보드랍고 쓰담해주면 좋아하고 넘넘 이뻐요^^
저희 애들은 쓰담을 안좋아해서 해주고 싶어도 억지로 잡고 하는데.. 미요는 어쩜 저래 이쁜지 헤헤~

저희집에 도착한 미요는 손에 준 모이를 잘 받아먹고 저희집 똥새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드랬죠^^

사랑이가 미요에게 다가가봅니다. 넌 누구냐고 친절하게 물어봐주네요? ^^;;; ㅎㅎ

사실 미요와 사랑이는 같은집 출신이에요...
사랑이가 7월에 왔고 미요가 8월에 왔으니 아마 아가때 한집에서 이유식을 같이 먹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나.. 얘들은 기억을 전혀~  못하겠죠? ㅎ

이쁘게 인사하는 모란 크리미노 미요에요^^
전 크리미노 색이 이렇게 이쁜줄 몰랐답니다. 완전 홀딱 반해버렸어요!!
토실토실 너무 이쁜 미요에요!!

분명.. 방금전까진 미요가 카메라 앞에 있었는데,, 끙...  쏜살같이 사라져가는 미요의 모습 ㅠㅠ

알 품고 있떤 햇님이도 소란스런 소리에 밖으로 행차하셨어요^^
햇님이 알 어제 또 낳았을거 같은데 확인을 못했네요.. 아마 알이 3개 일겁니다 ㅎㅎ
2월 중순이면 아가들이 태어날거같아요~

미요가 그토록 좋아한다던 아몬드 반개를 주었더니 아그작 아그작 잘 먹네요^^
미요의 토실토실 몸매 비결은 바로 이 아몬드였었나봐요ㅎ

이쁜 눈웃음 흘려주시는 미요님~ ^^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츠츠츠~ 입으로 소리내면 미요도 츠츠츠~ 따라해요. 신기해요 ㅎ
사람 품에서 절대 안떨어지는 껌딱지!! ㅎ

닌텐도에서 나는 소리와 움직이는 화면이 미요는 신기한가봐요^^

그런 미요의 곁을 기웃거리는 사랑이와 달님이..
달님이는 뭐 아무한테나 기웃거리고 따라다니기로 유명하죠? ㅎㅎㅎ

위로 올라와선 미요가 뭘하는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사랑이에요...
쳐다보면 지가 어쩐다고 참내 ㅋㅋ 소심해가지구선 ㅎ

결국 달님이까지 닌텐도 위로 올라와.. 닌텐도를 점령해버렸어요
우리딸 똥새들땜에 화나서 엥엥~ 거렸다지요 ㅎㅎㅎ




미요가 가져온 벌꿀스틱 먹는 모습이에요
미요는 저희집 애들이 근처에 온다싶으면 바로 공격을 하네요~
임산부 햇님이 아줌마도 미요한테 두번 물렸어요 ㅜㅜ ㅎㅎㅎ
하긴.. 먹을거 앞에서는 원래 인정사정따윈 존재하지 않는거죠!! ㅋㅋ

그래도 벌꿀스틱이 맛있는지 그 곁에서 기웃거리며 맛보는 햇님.사랑.달님이 ㅋㅋㅋ
미요는 아예 스틱 위로 올라가서 먹네요^^

미요가 무서워서.. 비겁하게 미요네 집에 들어가 벌꿀스틱 훔쳐먹는 사랑이에요 ㅋ
전 사랑이가 박력이 넘치는 그런 남자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오늘 보고 실망했네요 ㅜㅜ ㅎㅎㅎ

미요가 햇님이네 새장 문위에 앉아있어요^^
미요는 적응기간 없이 바로 적응 잘해서 저한테 와서 안기고 애교떨고하네요 ㅎㅎ
너무 이뻐요~

 
미요는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엄마가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미요가 우리집에서 지내는 동안, 많이 이뻐해주고 놀아주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가길 바라구... 잘자~ 이쁜 미요야^^

햇님이네 바로 옆에 미요 새장을 두었어요^^
새장 비교를 하자니 미요새장은 호텔급이고 햇님이네 새장은 모텔급 같네요
미요엄마가 미요새장을 얼마나 이쁘게 잘 꾸미셨는지 부러웠답니다 ㅎ




사랑이의 미네랄 한번 먹고~ 물 한번 먹고~ 동영상이에요
이런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는데 영상으로는 처음 찍었네요.. 근데 눈치가 보였는지 원래만큼은 안하네요 ㅋㅋ
미네랄이 퍽퍽해서 물 한번 먹고 미네랄 먹고 반복 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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