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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Info] 고전사 - 우표, 옛날돈 파는 곳 일요일, 인사동 안내소에 있다 보면 편지를 부치고 싶다 물어보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일요일에는 우체국도 문 닫고 큰 서점에서도 우표를 팔지 않아요. 인사동 안내소(종로2가 방향) 에서 받을 수 있는 지도 입니다. 인사 네거리 를 보시면 고전사 라는 곳이 있답니다. 이름 그대로 "옛날 돈을 파는 곳" 이에요 :) 한국으로 보내는 편지는 물론, 해외로 보내는 편지에 붙일 수 있는 우표도 판매하고 있는 고전사. 인사 네거리. 오른쪽에 고전사가 보여요. 2010. 7. 25.
[새장청소-모란앵무] 미니청소기 for 미요 - 무궁화 미니(핸디)청소기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샀는지!! >_< ♪ 미요는 알곡 모이를 먹어서 모이 껍질이나 털들이 새장 주변에 많이 떨어져요. 이것 때문에 부모님께 한마디씩 들어야 했거든요 -_- 아담한 박스에 담겨져 있는 핸디청소기 미요와 크기 비교 정말 작죠? 생각보다 작아서 깜짝 놀랬어요. 버튼도 간단해요, on/off 스위치랑 주황색/흰색 분리하는 버튼. 주황색 안에 있는 게 먼지필터 인데 청소하고 필터 부분만 휴지로 싹 떼주면 돼요. 아무 생각 없이 on 스위치를 눌렀는데 윙-!! 하고 작동하더라구요, 알곡 튄 부분에 갖다 대보니 제법 잘 빨아들여요. 100% 충전 안된 상태에서도 잘 작동해요. + 2주 사용해본 결과, 정말 괜찮네요~ 완충 되었을 땐 흡입력이 아주아주 좋구요, 소리도 제법 커요. 주황색 부분이 반투.. 2010. 7. 24.
[모란앵무] 선물, 그리고 훈남꼬마 선물받았어요 :D 나경이 편지를 정독하고 있는 미요. 나경이는 유치원 다니는 착하고 예쁜 소녀에요 (그치, 나경아~♡) 새들도 잘 돌보고 얼굴도 예쁜데다가 핑크빛 패션감각까지 뛰어난 소녀! >_ 2010. 7. 23.
[모란앵무] 새벽 산책 산책 갔다 금방 들어왔어요. 기분 좋은 미요 ♬ (털갈이 기간이라 부시시해요) 큰 소리 빵빵 치고 있어요 -_- ㅋㅋ 동영상에는 귀엽게 지저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크게! 더 많이 소리쳤어요 ;; 새벽-아침(6am)이라서인지 새들이 많이 울더라구요. 큰 길엔 사람이 많다보니 골목길로 들어왔는데... 미요 소리를 듣고선 개 두마리가 제게 다가오는거에요 =ㅁ= ;; 뭐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고 강아지들은 제가 다가오는데.. 쬐끔, 아니 많이 무서웠어요 ㅠ_ㅠ "저기요-!!" 하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아무도.... 미요 못 울게 부리 잡고 큰 길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큰 길따라 집으로 돌아왔어요. 2010. 7. 22.
[인사동] 빨간 우체통 요즘 애용하는 우체통. 블로그 덕분에 손편지 보내는 설레임을 만끽하는 요즘이다 ♪ 인사동, 인사네거리 2010. 7. 20.
[인사동] 호주 거장들 Masters of Australia - 공평갤러리(서울아트센터) 호주 거장들 Masters of Australia, 공평갤러리에 다녀왔다. www.harrisongalleries.com.au Babara Weir, Grass Seed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가. 핑크빛 풀씨들이 흔들리고 있다, 보고선 와~ 했던 작품 :) 실제로 보면 예쁜 핑크빛 털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다. blog.daum.net/kimsun7355/16907406 Babara Weir, Atnwengerrp 2008 왼쪽에서 세번째 황금빛 그림. 한참을 넋놓고 보았다, 수많은 점이 찍혀져 있는데 점 사이로 사슴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분명 뭔가 있는데 꽁꽁 숨겨놓은 느낌이었다. 가장 왼쪽 그림에선 바나나킥이 생각났다는 ㅋㅋ (실제 크기가 바나나킥 같았음~) blog.daum.net/kim.. 2010. 7. 18.
[모란앵무] 바탕화면 속 미요 미요 사진을 아이폰, 모니터 바탕화면으로 쓴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제 핸드폰과 전자사전, 노트북에도 미요가 있답니다. 왼쪽은 아이리버 전자사전이구요 오른쪽은 노키아 핸드폰이에요~ 바로 응징하는 미요 -_- ;;; 버튼을 물어뜯어요;; 다행히 핸드폰 버튼은 튼튼해서 쉽게 떼어내질 못하지만 노트북 키보드 [←] , [↓] 는 껍데기가 떨어져 버렸어요... 손톱으로 깊숙히 눌러야 한답니다 ㅠ_ㅠ 그동안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썼던 미요 사진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뿌듯한걸요~ 스티커 만들어도 되겠어요~ㅋㅋ 하지만 며칠 전에 더 좋은(?) 사진을 발견해서 바꿨어요~ (출처- 두시의 라디오) 2010. 6. 29.
[종로] 골목길에 숨어 있는 3층 절, 대각사 大覺寺 Mahabodhi Temple Jongno, Seoul 인사동 봉사활동을 끝내고 집에 가는 길 꼬불꼬불한 골목길에 절이 있네요!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3층 구조가 굉장히 특이해요. 1층엔 유리문이 있구요 3층 구조에요 1층 유리문으로 들어가 3층에 올라오니 법당이 있어요. 아늑하고 경건한 법당 대각사를 세우신 용성스님.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 대표셨대요. 고요한 절에 오니 마음이 정리됩니다. 1층 게시판에 붙어있던 색이 고운 연꽃. 주섬주섬 몇 개 집어들고 나오는 길 한글 이름의 범종각 시간을 말해주는 듯한 문. 불교인이 아니라 몰랐었지만 대각사는 역사를 간직한 유명한 곳이었어요. 인사동에서 안내할 때 '조계사'만 알려줬는데 이제 '대각사'도 소개해야 겠어요. 종종 외국인들이 종묘인 줄 알고 오기도 한대요 ^-^ 실제로 5분거리.. 2010. 6. 22.
[모란앵무] 미요는 화투를 좋아해 ♪ 어머니께서 카드놀이랑 비슷한 화투순서맞추기를 하시는데 미요가 다가옵니다. 호기심 가득 찬 두 눈 ! ☆_☆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 보이시나요? 미요에게 맘껏 동양화를 즐기게 해 주었어요. 한 장 덥석 물더니 미요 아주 신났습니다. "다 내꺼야!!!" 세상 다 갖은 듯한 미요 집중하는 미요 신나게 놀다 홀연히 사라져 버리네요.. 왼쪽 윗부분 미요 꼬리 보이시죠? ㅋㅋ 2010. 6. 14.